전통 옻칠 아름다움에 취해볼까.. 나성숙 개인전
김예진 2021. 1. 12.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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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옻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전시가 열린다.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중구 동호로에 위치한 디자인갤러리 모이소에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디자인학과 나성숙 명예교수의 개인전 '나성숙 옻칠전'이 열린다.
옻칠, 주칠, 흑칠, 삼베, 생칠, 나전, 금, 금박이 활용됐다.
나 교수는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과 중국의 옻칠 장인을 사사하고 북촌한옥마을 봉산재와 서로재에서 전통을 펼치고 있는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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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옻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전시가 열린다.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중구 동호로에 위치한 디자인갤러리 모이소에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디자인학과 나성숙 명예교수의 개인전 ‘나성숙 옻칠전’이 열린다.
전시에서는 북촌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전통을 현대 관점에서 재해석한 작가의 시리즈가 선보인다. 한국 기와 지붕의 아름다움과 모란꽃의 부귀를 다양한 기법으로 제작했다. 옻칠, 주칠, 흑칠, 삼베, 생칠, 나전, 금, 금박이 활용됐다. 평면작품 35점을 비롯해 전통 혼수함 등이 선보인다.
나 교수는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과 중국의 옻칠 장인을 사사하고 북촌한옥마을 봉산재와 서로재에서 전통을 펼치고 있는 작가다. 2008년부터 ‘나성숙 옻칠학교’를 운영하기도 했다.
나 교수는 서울미대 응용미술과와 환경대학원을 졸업하고 국립중앙박물관 씨아이(CI), 서울시청 광장 조성, 올림픽로 상징조형물 등 주요 디자인 선발 및 지정 과정에서 심사위원을 지낸 바 있다.
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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