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손흥민 아스널전 환상골, 토트넘 12월의 골 선정..'4달 연속+득표율 87%'

신동훈 기자 2021. 1. 1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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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28, 토트넘)이 4달 연속 토트넘 이달의 골을 차지했다.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GOTM(Goal Of The Month)는 손흥민의 아스널전 골이 차지했다. 9월, 10월, 11월에 이어 4달 연속 수상이다. 손흥민의 환상적인 감아차기 골은 북런던 더비 역사상 최고의 골로 남을 것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공식전 25경기에 나와 16골을 터뜨리는 중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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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손흥민(28, 토트넘)이 4달 연속 토트넘 이달의 골을 차지했다.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GOTM(Goal Of The Month)는 손흥민의 아스널전 골이 차지했다. 9월, 10월, 11월에 이어 4달 연속 수상이다. 손흥민의 환상적인 감아차기 골은 북런던 더비 역사상 최고의 골로 남을 것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공식전 25경기에 나와 16골을 터뜨리는 중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손흥민의 경이로운 득점은 12월 7일날 나왔다.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아스널전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13분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았다.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패널티 박스 밖에서 감아차기 슛을 시도했는 골문 구석에 정확히 꽂혔다. 베르트 레노가 팔을 뻗었지만 소용없었다.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토트넘은 아스널에 2-0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득점을 해 기쁘다. 오늘은 겸손할 수가 없다. 사람들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운이 좋았다. 득점과 더불어 팀이 승리해 매우 좋다"고 말했다.

토트넘 12월의 골 후보 중 손흥민 골의 득표율은 무려 87%였다. 2위는 벤 데이비스의 스토크 시티전 득점이었는데 이는 5%밖에 되지 않았다. 1위와 큰 격차가 나는 것을 볼 수 있다. 12월 GOTM에 손흥민의 아스널전 골이 선정되자 현지 팬들은 "손흥민은 이미 토트넘의 레전드다, EPL 최고의 선수, 센세이션한 득점이었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손흥민은 12월 이달의 골까지 차지해 연속 수상 기록을 늘리게 됐다. 손흥민은 9월 2라운드 사우샘프턴전 선제골, 10월 6라운드 번리전 헤더골, 11월 9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 선제골로 각각 이달의 골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손흥민의 골은 EPL 이달의 골 후보에도 올라있다. 손흥민의 개인 통산 3번째 EPL 이달의 골 도전이다. 손흥민은 2018년 11월, 2019년 12월에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2019년 12월 이달의 번리전 70m 드리블 골이었는데 해당 골은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2020 푸스카스상에도 뽑혔다.

사진=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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