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수-멘사, 결국 맨유 떠난다..레버쿠젠 이적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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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티모스 포수-멘사(23)가 레버쿠젠으로 이적한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1일(한국시간) "맨유의 포수-멘사의 레버쿠젠 이적이 가까워졌다. 맨유의 재계약을 거절한 후 맨유를 떠나기 직전이다"고 보도했다.
맨유도 지난해 포수-멘사와 재계약을 맺을 당시 이를 확인했다고 전해진다.
포수-멘사는 더 이상 인내심에 한계를 느꼈고, 맨유와 재계약을 거부한 채 팀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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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티모스 포수-멘사(23)가 레버쿠젠으로 이적한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1일(한국시간) "맨유의 포수-멘사의 레버쿠젠 이적이 가까워졌다. 맨유의 재계약을 거절한 후 맨유를 떠나기 직전이다"고 보도했다.
맨유 담당 편집장 사무엘 럭허스트의 주장이다. 기사에 따르면, 포수-멘사는 150만 파운드(약 22억원)의 이적료로 레버쿠젠에 합류한다.
아약스와 헤르타 베를린도 포수-멘사 영입에 오래 전부터 관심을 보였다. 맨유도 지난해 포수-멘사와 재계약을 맺을 당시 이를 확인했다고 전해진다. 아약스는 이번에도 포수-멘사 영입전에 뛰어들었지만, 이미 레버쿠젠과 교감이 꽤 진전된 후였다.
아약스 유스 출신인 포수-멘사는 지난 2014년 맨유로 유스팀을 갈아탔다. 2016년 2월 아스널전에 교체돼 프로 데뷔전을 치렀을 때만해도 맨유 수비의 미래로 평가됐다. 맨유는 그를 크리스탈 팰리스, 풀럼 등으로 임대를 보내 경험을 쌓게 했다.
그러나 포수-멘사에게 기회는 많지 않았다. 맨유 소속으로 있는 기간만 4년 가까이 되지만, 선발 출전은 단 세 번밖에 되지 않았다. 포수-멘사는 더 이상 인내심에 한계를 느꼈고, 맨유와 재계약을 거부한 채 팀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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