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혼했어요' 박혜영 "'유리 사건' 장난이었다"..전 남편 박재훈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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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혼했어요' 박혜영이 전 남편 박재훈에게 사과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박혜영, 박재훈은 오랜만에 재회했다.
앞서 박혜영은 "(박재훈이) 어떤 여자에게 문자를 몰래 보냈더라. 보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이름도 기억난다"라며 '유리'라고 말했었다.
이에 대해 박혜영은 "지난 방송에 내가 장난을 친다고 했는데 그대로 속아서 넘어오더라"라고 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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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우리 이혼했어요' 박혜영이 전 남편 박재훈에게 사과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박혜영, 박재훈은 오랜만에 재회했다.
둘은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지난 방송을 언급했다. 앞서 박혜영은 "(박재훈이) 어떤 여자에게 문자를 몰래 보냈더라. 보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이름도 기억난다"라며 '유리'라고 말했었다.
이같은 박혜영의 고백은 일명 '유리 사건'으로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박혜영은 "지난 방송에 내가 장난을 친다고 했는데 그대로 속아서 넘어오더라"라고 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그게 뉴스로 과장돼 나오니까 (박재훈에게) 미안했다. 그게 이혼 사유처럼 나왔다"라고 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박혜영은 여느 때처럼 전 남편의 자상함을 불편해 해 웃음을 줬다. 그는 박재훈의 의상을 지적하는가 하면 핑크 하우스로 초대하자 "여성 호르몬이 많아지는 거 아니냐. 정말 진심으로 물어보는 거다"라며 놀려댔다.
핑크 하우스에 들어서자 장미로 레드카펫까지 준비돼 있었다. 이를 본 박혜영은 "진짜 짜증나려고 해"라며 불편함을 호소(?)했다. 박재훈이 함께 셀카를 찍으려고 하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박혜영은 집을 둘러보다 또 한번 짜증을 냈다. 프로방스 콘셉트의 침실에는 허니문 대표 장식인 백조 모양의 수건이 놓여 있었다. 박혜영은 "이걸 왜 이렇게 놔? 확 짜증나려고 한다"라고 하더니 직접 치웠다. 박재훈은 "참. 그냥 좋다고 해주면 안되나"라는 혼잣말로 서운해 했다.
한편 '우리 이혼했어요'는 이혼한 연예인 & 셀럽 부부가 다시 만나 한 집에서 생활해 보는 모습을 관찰, 이혼 후 새로운 관계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이혼 리얼리티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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