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우이혼' 최고기, 유깻잎에 '재결합' 제안→ P군x유민 '아이돌 부부' 합류

허은경 입력 2021. 1. 11. 23:42 수정 2021. 1. 1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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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혼했어요' 최고기가 유깻잎에게 재결합을 제안했다.

11일 방송된 TV CHOSUN 리얼 타임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에서는 최고기가 용기내어 유깻잎에게 재결합 의사를 전하며 극적 분위기를 만든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최고기는 유깻잎과 이혼 후 힘들었던 속내를 털어놓았다.

복잡한 최고기의 속내에 유깻잎 역시 많은 생각을 하는 듯한 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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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우리 이혼했어요’ 최고기가 유깻잎에게 재결합을 제안했다.

11일 방송된 TV CHOSUN 리얼 타임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에서는 최고기가 용기내어 유깻잎에게 재결합 의사를 전한 가운데, 박세혁(P군)과 김유민이 5호 커플로 등장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고기와 유깻잎은 이혼 전에 자주 어울렸던 케빈, 지혜 등의 친구들과 함께 마지막 날 밤의 술자리를 가졌다. 최고기는 지인들과 대화 중 '우이혼' 방송을 통해 과거 자신의 행동에 잘못한 점이 있었다고 고백했고, 친구들이 유깻잎에게 재결합 생각을 묻자, 유깻잎은 곧바로 "죽고 싶냐"고 받아쳤다.

하지만 케빈은 “유깻잎은 (재결합) 0인데, 최고기는 3은 있다”고 두 사람의 의중을 떠봤다. 최고기는 “솔잎이가 있으니까 그런 것도 있긴 한데, 말하기가 어렵다”고 진지하게 답했다. 유깻잎 역시 “엄청 미미한 숫자니까”라면서도 숫자에 신경쓰는 반응을 보였다.

케빈이 최고기에게 여자와 엄마로서 유깻잎을 원하는지 묻고 최고기가 대답하려는 순간, 솔잎이가 잠에서 깨고 말았다. 이후 유깻잎이 자리를 비운 사이, 최고기는 친구들에게 “엄마보다 나은 사람은 없다도 있고, 새로운 누군가 만난다고 해서 솔잎이를 보여주고 싶지 않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응원해주고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고. 말로 하기가 묘하다”고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서 최고기가 솔잎이를 보러 가고, 유깻잎과 케빈의 대화가 이어졌다. 유깻잎은 육아로 힘들고 외로운 시기에 산후우울증이 왔을 때, 최고기가 바를 운영하느라 자신에게 소홀했다며 “일적인 압박감도 심했고 다 겹쳤다. 그 뒤로 다이어리를 썼다"고 고백했다. 이어 "사랑이 느껴졌으면 그런 생각까지 안 했을 텐데 못 느꼈다. 너무 빨리 결혼했고 서로 '이 사람 없으면 죽는다' 그런 마음으로 결혼한 게 아니었다. 완성이 안 된 감정으로 결혼생활이 시작됐고, 서로에 대해 잘 몰라서 초창기부터 엄청 싸웠다. 사랑이 완성이 안 됐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에 케빈은 최고기가 이혼 후에 엄청 힘들어했다고 전하자 유깻잎은 “있을 때 (잘하지)”라며 “서로 잘해 보려고 했던 타이밍이 달랐다”고 말했다.

다시 함께 자리한 두 사람은 이혼 후의 솔직한 심정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최고기는 “힘들 때 전화할 사람이 없어서 힘들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샀다. 최고기와 유깻잎은 모두 불편한 마음과 생각이 많은 모습을 보였다.

다음 날, 최고기는 솔잎이와 함께 자는 유깻잎의 닮은꼴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는 한편, 잠에서 깬 유깻잎에게 영양제를 챙기며 다정한 면모를 선보였고, 솔잎이가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카메라 앵글에 담으며 단란한 시간을 가졌다.

이후 최고기는 유깻잎에서 “솔잎이가 나랑 있을 때 행복이랑, 너랑 있을 때 행복한 모습이 다르다”면서 “나중에 솔잎이가 ‘아빠 용기 있었네’라고 말하는 걸 듣고 싶다”고 깊은 진심을 전했다.

이어서 "항상 미안하고, 후회된다"고 털어놓으며 "행복한 예전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그때 행복하진 않았지만"이라고 조심스럽게 고백했다. 이에 유깻잎이 "돌려서 얘기하지 마라”면서 “이 집에 다시 들어오라는 거냐"고 물었다. 결국 최고기는 "어. 다시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하지만 유깻잎은 "오빠의 미안한 감정을 떠나서 서로 원하는대로 못해줬잖냐. 사랑이 없었다. 그런 감정도 없는데 들어와서 살면 지금이랑 똑같을 거다. 오빠가 변했다 해도 가족들과 엮여 있으니까 아예 안 보고 살 수 없잖냐”라며 “넘어야 할 산이 많다”고 갈등의 골이 깊었던 시아버지와의 관계를 언급하며 재결합이 쉽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이에 최고기는 "없다면? 네가 말한 큰 산이 없다면”이라면서 더 나아가 “내가 산을 깎겠다"고 강력한 재결합을 선언했다. 이에 유깻잎은 "그걸 왜 지금 아는데"라고 하자, 최고기는 “이제 깨달았다”고 용기를 냈다. 달라진 최고기의 모습에 유깻잎도 “일단 난 생각이 없는데, 생각해 보겠다”고 한 발 물러서며 두 사람의 재결합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편, 박혜영-박재훈은 '유리 사건'을 언급했다. 앞선 방송에서 박혜영은 "(박재훈이) 어떤 여자한테 문자를 몰래 보냈다. ‘보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이름이 '유리'였다"고 말해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이에 대해 박혜영은 "지난 방송에서 장난을 친 건데 그대로 속아서 넘어오더라. 그게 기사로 과장돼서 나오니까 미안했다. 이혼 사유처럼 나오더라"고 해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두 사름은 핑크빛으로 꾸며놓은 공간으로 향했고, 박재훈은 박혜영이 좋아하는 해산물로 요리를 만들어 함께 먹으면서 시청자 모드로 돌아가 ‘우이혼’의 최고기-유깻잎 커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새로운 이혼 부부로 8년차 아이돌 박세혁(전 탑독 P군)과 김유민(전 라니아 유민)이 합류했다. 두 사람은 연애 1년 만에 아이가 생겨 결혼했지만, 실제 6개월의 짧은 결혼생활을 마감하고 이혼했다.

두 사람은 사전 인터뷰에서 예식장의 위치 선정과 축가, 예물 등 결혼 시작부터 양가 어른들의 의견 충돌로 이혼을 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이혼 후 2년 만에 재회하게 된 두 사람. 김유민은 "여자친구 만나니까 좋냐고 물어보고 싶다"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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