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송, 노사연에 제안한 졸혼 뜻은?.."건강하게 행복할 수 있다면 졸혼도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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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무송이 아내 노사연에게 졸혼을 제안했다.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3년 만에 돌아온 '무사커플' 이무송, 노사연 부부가 졸혼을 얘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분이 언짢아진 노사연은 "음악은 괜찮은데 인생상담 말이다"라고 되물었고, 이무송은 "여자는 조심해야지"라고 답했다.
이무송은 "내가 집을 언제 나온다고 했냐"며 날카롭게 반응했고 노사연에게 "섭섭한 건 내가 더 많다"고 대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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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무송이 아내 노사연에게 졸혼을 제안했다.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3년 만에 돌아온 '무사커플' 이무송, 노사연 부부가 졸혼을 얘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무송과 노사연은 이무송의 작업실을 알아보러 부동산 매물을 보러 갔다.
노사연은 이동하는 차 안에서 "(작업실에) 남자만 오는 거겠지?"라고 물었다. 이에 이무송은 "사람이 남자뿐이냐. 여자도 올 수 있지"라고 답해 분위기가 차갑게 얼어붙었다.
기분이 언짢아진 노사연은 "음악은 괜찮은데 인생상담 말이다"라고 되물었고, 이무송은 "여자는 조심해야지"라고 답했다.
뭔가를 생각하던 이무송은 "30년을 살았는데도 이 사람이 나를 튀어나온 성격 서너 개 외에는 나를 잘 모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다시 알아갈) 에너지가 다 고갈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말다툼을 벌이며 신경전을 벌인 두 사람은 여러 매물을 둘러본 뒤 잠시 휴식을 취하다 각자 공간을 갖는 문제로 심각한 대화를 나눴다.
노사연은 집이 아닌 작업실을 고집하는 이무송에게 순간 서운해 "당신은 집 나온다니까 다 좋냐"고 말했다.
이무송은 "내가 집을 언제 나온다고 했냐"며 날카롭게 반응했고 노사연에게 "섭섭한 건 내가 더 많다"고 대꾸했다.
분위기가 심각해진 가운데 이무송은 "그래서 황혼의 선배들이 하는 졸혼 이런 걸 하는 건 어떠냐"고 졸혼을 제안했다.
졸혼은 '결혼을 졸업한다'는 뜻으로 부부가 이혼하지 않고 혼인관계를 유지하면서 각자 따로 생활하는 것을 가리킨다.
그는 "우리가 서로 각자 하고 싶은 걸 하게 시간적, 공간적 여유를 갖자고 많이들 하더라"며 졸혼의 장점을 설명했다.
졸혼 얘기에 심각한 표정이 된 노사연은 "진짜 그런 걸 원하냐"고 물었다.
'동상이몽2'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무송은 "건강하게 행복해질 수 있다면 그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며 "제가 제일 잘 하는 건 참는 거다"라고 밝혔다.
반면 노사연은 어두운 표정으로 "정말 심각해지는데"라고 말해 두 사람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궁금증을 더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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