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진핑, 北 김정은에게 축전 "총비서 추대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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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이 11일 북한 김정은에게 축전을 보내 노동당 총비서 추대를 축하했다.
11일 신화통신 등 중국 관영언론들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북한에 축전을 보내 "김정은 동지가 제8차 당대회에서 노동당 총비서로 추대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나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개인 명의로 김정은 총비서와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에 열렬한 축하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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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이 11일 북한 김정은에게 축전을 보내 노동당 총비서 추대를 축하했다. 시 주석은 양자간 우호 관계 유지가 중국 정부의 변함없는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11일 신화통신 등 중국 관영언론들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북한에 축전을 보내 "김정은 동지가 제8차 당대회에서 노동당 총비서로 추대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나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개인 명의로 김정은 총비서와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에 열렬한 축하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김정은) 총비서 동지가 재차 북한 노동당 최고 지도자로 선출된 것은 전체 당원과 북한 인민들의 신임과 지지, 기대를 충분히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과 중국은 국경을 접한 사회주의 우호 이웃국으로 북중 관계를 잘 발전시키고 유지해 나가는 것은 중국공산당과 정부의 변함없는 방침"이라고 지적했다. 시 주석은 "세계가 변혁기에 들어선 상황에서 총비서 동지와 함께 양당, 양국 관계 전략을 잘 이끌고 일련의 중요한 공동인식을 달성하고 양국 우호 협력의 새 장을 쓰고 싶다"고 제안했다.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 노동신문은 전날 열린 8차 당대회 회의 내용을 전하며 "당 제8차 대회는 김정은 동지를 조선노동당 총비서로 추대할 것을 결정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국무위원장 지위였던 김정은은 노동당 총비서에 오르면서 당에 대한 장악력을 과시하고 선대 지도자들과 같은 반열에 올랐다고 주장할 수 있게 되었다. 총비서는 시 주석이 맡고 있는 중국 공산당의 '총서기'와 같은 직책으로 조선노동당 최고 직위다. 김일성과 김정일 모두 사망할때 까지 총비서 당직을 유지했다.
과거 김일성은 1966년 이전까지 당중앙위원장 등의 직책이었으나 1966년에 처음 총비서가 됐다가 1980년에 총비서로 다시 선출됐다. 김정일은 김일성 사후 3년상이 끝난 1997년에 총비서에 올랐으며 사후인 2012년에 '영원한 총비서'로 추대됐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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