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영화 '고백' 개봉 소식 전하며 "'부모'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

이예지 2021. 1. 1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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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선이 영화 '고백' 개봉 소식을 전하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박하선은 1월 11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영화 #고백 2월 개봉합니다. 저 인터뷰를 하고 나서 작년에 프라이팬에 손을 데인 아이가 다행히 좋은 곳으로 가게 된 걸 보고 '그래 세상이 변하고 있구나' 기뻤는데 잇따른 사건들로 또다시 무너져 내렸습니다. 요즘 들어 더 부모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됩니다. 어릴 적 상처와 트라우마는 꽤 오랜 시간 지속되는데 하물며 어른이 되기도 전에 지는 별들은..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라는 글과 함께 영화 '고백' 포스터 사진과 인터뷰 기사를 캡처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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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예지 기자]

배우 박하선이 영화 ‘고백’ 개봉 소식을 전하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박하선은 1월 11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영화 #고백 2월 개봉합니다. 저 인터뷰를 하고 나서 작년에 프라이팬에 손을 데인 아이가 다행히 좋은 곳으로 가게 된 걸 보고 ‘그래 세상이 변하고 있구나’ 기뻤는데 잇따른 사건들로 또다시 무너져 내렸습니다. 요즘 들어 더 부모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됩니다. 어릴 적 상처와 트라우마는 꽤 오랜 시간 지속되는데 하물며 어른이 되기도 전에 지는 별들은..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라는 글과 함께 영화 ‘고백’ 포스터 사진과 인터뷰 기사를 캡처해 올렸다.

공개된 인터뷰 기사 속 박하선은 “아동학대와 관련해 좋지 않은 뉴스를 접할 때마다 자세히 보지도 못할 만큼 화가 나고 아무것도 할 수 없이 무기력했다. 이 영화가 아동학대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는데, 문제를 개선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영화 ‘고백’에 대해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의미 있는 작품을 하셨군요. 진심으로 응원해요” “어릴 적 상처와 트라우마가 꽤 오랜 시간 지속된다는 말씀, 참 공감됩니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하선은 영화 ‘고백’에서 아이를 학대하는 어른들의 불의를 참지 못하는 사회복지사 ‘오순’ 역을 맡았다. 영화 ‘고백’은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박하선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예지 yae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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