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혼' 유깻잎, "서로 잘해보려던 타이밍 달랐다" 최고기와 결혼생활 '회고'

허은경 2021. 1. 1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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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혼했어요' 최고기-유깻잎이 본격 재결합 분위기 모드를 형성하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TV CHOSUN 리얼 타임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에서는 최고기와 유깻잎이 재결합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는 모습으로 기대감을 모았다.

지난 방송에서 제작진에 긴급 SOS 요청한 최고기가 이혼 전 함께 살던 집에서 유깻잎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드디어 진심을 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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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우리 이혼했어요’ 최고기-유깻잎이 본격 재결합 분위기 모드를 형성하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TV CHOSUN 리얼 타임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에서는 최고기와 유깻잎이 재결합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는 모습으로 기대감을 모았다.

지난 방송에서 제작진에 긴급 SOS 요청한 최고기가 이혼 전 함께 살던 집에서 유깻잎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드디어 진심을 전하게 됐다.

이날 유깻잎은 예정보다 하루 더 최고기의 집에 머물게 된 가운데, 어색한 분위기를 극복하려고 친구 케빈과 지혜와 함께 마지막 밤에 술을 마시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최고기는 유깻잎에게 “와인 많이 먹지 마라. 하나 잔 가져가라”고 말했다. 이에 유깻잎은 “너랑 커플 안해, 너 가져”라고 쿨하게 받아쳤다.

특히 친구 지혜는 “방송을 챙겨보지 않아서, 궁금한데 재결합 같은 거”라면서 유깻잎에게 최고기와의 재결합 의사를 물었다. 이에 유깻잎은 “죽고 싶냐?”고 단칼에 거절했다.

하지만 케빈은 “유깻잎은 0인데, 최고기는 (마음이) 3은 있다. 3~10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최고기는 “솔잎이가 있으니까”라면서 “말로 표현하고 정의 내리기 어렵다”고 혼란스러워했다. 이에 유깻잎은 “엄청 미미한 숫자니까”라고 말하면서도 3이란 숫자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케빈은 “여자로서, 엄마로서 원하냐”라고 돌직구로 물었다. 이어 최고기가 본론을 말하려는 순간, 솔잎이가 깨면서 긴장감이 깨졌다.

유깻잎이 솔잎이를 다독이러 들어간 사이, 최고기는 친구들에게 “엄마보다 나은 사람은 없다도 있고, 새로운 누군가를 만난다고 해서 솔잎이를 보여주고 싶지 않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김원희는 “채워지지 않는 것”이라며 공감을 표했다.

이에 더해 최고기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응원해주고,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는데 말로 하기가 묘하다”라고 고백하자, 케빈이 “막상 닥치지 않으면 상상할 수 없는 감정”이라고 최고기의 마음에 폭풍 공감했다. 최고기는 “이렇게 친하게 지내고 있는데”라면서 유깻잎과의 과계 변화를 예고했다.

한편, 유깻잎이 다시 거실로 나오자, 이번에는 최고기가 솔잎이를 살펴보러 방으로 들어갔다. 이후 케빈이 유깻잎에게 “고기 형이 헤어지고 엄청 힘들어했다. 공허한 게 컸나 보더라”라고 말해줬다. 이에 유깻잎은 “있을 때 (잘하지)”라며 “서로 잘해 보려고 했던 기간이 다르다”면서 엇갈렸던 타이밍과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케빈은 “작년 초에서 여름에 (최고기가) 잘 해보자고 마음먹었던 때였다”고 말해줬다. 이에 유깻잎은 최고기가 바를 운영하느라 바쁜 시기에 가장 힘들고 외로웠다고 털어놔 두 사람의 이혼에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TV CHOSUN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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