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 라이머와 결혼 5년 차..벌써 지쳤다" ('동상이몽2')

입력 2021. 1. 1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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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통역사 안현모가 남편인 가수 라이머를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은 '신년 맞이 홈커밍 특집'으로 꾸며졌다. 스페셜 MC로는 배우 박하선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인 김숙은 안현모에 "소문에 라이머 씨가 1년 반 전과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서 제작진들이 멘붕이 왔다고 한다"고 운을 뗐다.

이에 안현모는 "그 정도로 많이 달라지진 않았다. 많은 분들이 180도 정도 달라졌다고 소문을 들은 것 같은데 30도 정도 달라졌다"고 솔직히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도 햇수로 5년 차가 됐는데 벌써 서로가 지쳤다. 포기할만큼 포기했다. 특히 남편 쪽에서 많이 포기해줬다. 본인이 원하는 대로 될 수 없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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