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육용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심사례..10km 내 농장 이동제한

원다연 2021. 1. 1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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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1일 경남 고성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사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해당 육용오리 농장에 대한 방역기관의 출하전 검사 과정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중수본 관계자는 "전국 농장주는 차량·사람·장비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하고, 사육 가금에서 이상 여부 확인시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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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부강면에 있는 한 양계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내려지자 방역 관계자들이 시설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1일 경남 고성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사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해당 육용오리 농장에 대한 방역기관의 출하전 검사 과정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 중으로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다.

이에 중수본은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실시중이다. 또 반경 10km 내 농장의 이동을 제한하고 예찰·검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한다.

중수본 관계자는 “전국 농장주는 차량·사람·장비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하고, 사육 가금에서 이상 여부 확인시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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