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CIA 국장에 33년 외교통 윌리엄 번스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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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베테랑 외교관이었던 윌리엄 번스(64) 전 대사를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으로 지명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인수위는 번스 전 대사를 "미국인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일한, 위기관리 능력을 인정받은 공무원"이라고 평가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 밑에서 부통령을 지낸 바이든 당선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탈퇴시킨 2015년 이란 핵협정을 복원하겠다고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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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베테랑 외교관이었던 윌리엄 번스(64) 전 대사를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으로 지명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1일 보도했다.
바이든 인수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발표했다. 인수위는 번스 전 대사를 "미국인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일한, 위기관리 능력을 인정받은 공무원"이라고 평가했다.
번스 지명자는 33년간 직업 외교관으로 일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 주러 미국대사를 지냈고 국무부 부장관도 지냈다. 2015년 회담 수석 대표로서 이란 핵협상 도출을 도왔다. 현재는 워싱턴의 주요 씽크탱크인 '카네기 국제평화재단' 회장을 맡고 있다.
번스 지명자가 임명되려면 미 상원에서 인준이 이뤄져야 한다. 오바마 전 대통령 밑에서 부통령을 지낸 바이든 당선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탈퇴시킨 2015년 이란 핵협정을 복원하겠다고 밝혀왔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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