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라당 박사장 "故빅죠 장례비 많이 나와..도와달라"

김자아 기자 2021. 1. 1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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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홀라당 멤버 박사장이 고(故) 빅죠의 유가족에 도움의 손길을 뻗어달라고 요청했다.

박사장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빅죠형이 생전에 의료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험 같은 것이 일절 없었다. 일반인들보다 훨씬 많은 병원비와 장례비가 나와서 홀로 남은 어머니가 많이 힘든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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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빅죠(본명 벌크 죠셉)의 빈소가 지난 7일 오후 인천 서구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그룹 홀라당의 멤버 박사장이 조문하고 있다. 발인은 9일,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사진공동취재단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그룹 홀라당 멤버 박사장이 고(故) 빅죠의 유가족에 도움의 손길을 뻗어달라고 요청했다.

박사장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빅죠형이 생전에 의료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험 같은 것이 일절 없었다. 일반인들보다 훨씬 많은 병원비와 장례비가 나와서 홀로 남은 어머니가 많이 힘든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염치불구하고 여러분께 성금의 손길을 부탁드린다"며 "사실 이런 글은 많은 분들께 부담될 듯합니다만 마지막까지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될 것 같다. 도와주세요 여러분"이라고 호소했다.

앞서 빅죠는 지난 6일 경기도 김포시 소재의 한 병원에서 향년 4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최근 체내 염증 제거 수술을 받았으나 경과가 좋지 않아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8년 홀라당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빅죠는 250kg 래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다이어트로 150kg 감량했다가 요요현상으로 몸무게가 320kg까지 급증했고, 건강이 악화돼 지난 달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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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아 기자 kimself@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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