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이웃집 불길에 뛰어든 76세 할머니.. 사람 구조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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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이웃집의 화재를 발견하고 불길에 뛰어든 할머니가 이웃을 구조해 감동을 주고 있다.
8일(현지시간) 뉴스위크 등 외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사는 76세 노인 마티는 지난 5일 차를 몰고 귀가하던 중 이웃집에 불이 난 걸 목격했다.
한편 마티는 세 명의 손주를 둔 할머니로, 당일 보니타에 있는 딸의 집에서 귀가하던 중 화재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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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이웃집의 화재를 발견하고 불길에 뛰어든 할머니가 이웃을 구조해 감동을 주고 있다.
8일(현지시간) 뉴스위크 등 외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사는 76세 노인 마티는 지난 5일 차를 몰고 귀가하던 중 이웃집에 불이 난 걸 목격했다.
그녀는 화재를 목격하자마자 곧바로 차를 세우고 불이 난 집으로 달려갔다. 화염으로 둘러싸인 집 안에서 인기척을 느낀 그녀는 옆쪽 벽을 마구 두드리기 시작했다.
결국 가까스로 집 밖으로 빠져나온 한 남자가 집 안에 한 명이 더 있다고 말했고, 마티는 지체 없이 불길 속으로 뛰어들었다.
불 속에서 여자의 발목을 잡은 할머니는 그녀의 옷깃을 잡고 끌어당겨 집 밖으로 구조해냈다.
마티는 "내 나이 정도 되면 그렇게 할 일이 많지 않다"며 "다른 누구라도 했을 법한 일을 한 것 뿐이다"고 말했다.
마티는 남자와 구조한 이웃과 함께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행히 세 명 모두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들은 현재 치료를 받고 있고,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마티는 세 명의 손주를 둔 할머니로, 당일 보니타에 있는 딸의 집에서 귀가하던 중 화재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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