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딸 이예림, 결혼 앞둔 예비신부?..이경규, '결혼' 점괘에 "용하다"('무물보')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2021. 1. 1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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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경규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결혼 점괘가 나오자 "용하다"며 딸 이예림의 결혼을 암시하는 듯한 말을 했다.

1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이경규가 게스트로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반면 이경규는 결혼 그림을 보고 깜짝 놀란 표정을 지은 뒤 "진짜 용하다"며 "내가 하는 건 아니고"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한편 이경규 딸 이예림은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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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개그맨 이경규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결혼 점괘가 나오자 "용하다"며 딸 이예림의 결혼을 암시하는 듯한 말을 했다.

1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이경규가 게스트로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수근의 동자 옷과 서장훈의 선녀 머리로 분장해 등장부터 웃음을 준 이경규는 불쑥불쑥 화가 나는 게 고민이라며 조언을 구했다.

그는 녹화 준비를 하면서도 여러 번 화를 냈다며 평소 "저리 가" "그만 해" "왜 그래" 등의 말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딸 이예림을 언급하며 "예림이한테는 안 그러냐"고 물었다. 이에 이경규는 "안 한다. 안 오니까"라고 답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경규는 왜 화가 나는지 점괘를 알아보기 위해 이수근이 섞은 깃발들 가운데 하나를 뽑아 들었다.

그가 뽑은 오방기에는 신랑 신부가 결혼하는 모습의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뜻밖에 결혼 그림이 나오자 서장훈과 이수근은 "왜 이게 나왔지"라며 "올해 좋은 소식이 있겠다"고 얼버무렸다.

반면 이경규는 결혼 그림을 보고 깜짝 놀란 표정을 지은 뒤 "진짜 용하다"며 "내가 하는 건 아니고"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이예림 인스타그램

서장훈은 뭔가 눈치챈 듯 "예림이 결혼하나보다"라고 말하며 웃음 지었다.

이경규는 딱히 부정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켰다. 그는 "깜짝 놀랐다. 국내에 몇 개 안 되는 좋은 프로그램이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이"라고 프로그램을 칭찬했다.

한편 이경규 딸 이예림은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다. 그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미스콤플렉스' '신입사관 구해령'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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