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이영하와 이혼 진짜 이유? 女후배 고소로 6개월간 별거"(우이혼)

최승혜 2021. 1. 1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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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이 이영하와 이혼한 진짜 이유를 밝혔다.

1월 11일 방송된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에서는 선우은숙-이영하가 이혼 후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이혼 후 처음으로 선우은숙의 집을 방문한 이영하-선우은숙 커플은 뱅쇼를 함께 마시며 오붓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선우은숙이 "그 때 그 여자 후배가 나를 고소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당신이 내 편을 안 들어주더라"고 하자 이영하는 "나는 모르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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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선우은숙이 이영하와 이혼한 진짜 이유를 밝혔다.

1월 11일 방송된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에서는 선우은숙-이영하가 이혼 후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이혼 후 처음으로 선우은숙의 집을 방문한 이영하-선우은숙 커플은 뱅쇼를 함께 마시며 오붓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선우은숙은 “당신은 술을 마시면서도 건강이 괜찮은 것 같다”고 하자 이영하는 “난 단순무식해서 스트레스를 안 받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선우은숙은 “그게 당신 장점이자 단점”이라며 13년 전 별거하게 된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선우은숙이 “그 때 그 여자 후배가 나를 고소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당신이 내 편을 안 들어주더라”고 하자 이영하는 “나는 모르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선우은숙은 "그 후배가 삼각관계로 다른 남자와 만나는 걸 봤는데, 뻔뻔스러운 게 싫어서 상대남자에게 얘기했더니 허위사실로 고소하겠다고 하면서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하더라. 그러면서 '나한테 듣지 말고 이영하한테 확인해봐라'고 했다. 그런데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고 잡아 뗐다”고 털어놨다.

선우은숙은 “그 당시 고소 사건으로 6개월간 사이가 안 좋아서 별거를 했다. 그 아픔 속에는 '왜 내편을 안 들어주지' 당신에 대한 원망이 있었다. 나한테는 큰 상처였어”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영하는 “나는 이런 얘기 들으면 세상 사는 게 괜히 어려워”라고 회피했다.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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