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설상가상' 4연패의 애틀랜타, 보그다노비치까지 무릎 부상으로 이탈

김동현 2021. 1. 1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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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로 우울한 애틀랜타 호크스에 보그단 보그다노비치의 부상이라는 악재까지 덮쳤다.

 '디 애슬레틱(The Athletic)'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11일(한국 시간) 애틀랜타 호크스의 보그단 보그다노비치(29, 199cm)가 오른쪽 무릎에 연조직 염증과 뼈 타박상을 동반한 박리골절을 당하는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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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동현 인터넷기자] 4연패로 우울한 애틀랜타 호크스에 보그단 보그다노비치의 부상이라는 악재까지 덮쳤다.

 

'디 애슬레틱(The Athletic)'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11일(한국 시간) 애틀랜타 호크스의 보그단 보그다노비치(29, 199cm)가 오른쪽 무릎에 연조직 염증과 뼈 타박상을 동반한 박리골절을 당하는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은 초반부터 여러 팀들에 부상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애틀랜타도 여기서 벗어날 수는 없었다.

 

개막전부터 크리스 던(오른쪽 무릎 연골 파열, 무기한 out), 라존 론도(오른쪽 무릎 부상), 클린트 카펠라(왼쪽 아킬레스 통증), 온예카 오콩우(왼쪽 발 조자골 염증), 토니 스넬(오른쪽 발 입방뼈 염증) 등으로 여러 선수들이 결장으로 전력 누수를 안고 시즌을 출발했다.

 

다행히 카펠라는 29일 디트로이트 전에서 복귀해 10일 샬럿 호네츠 전까지 출전했다. 론도 역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전에 복귀했지만 2경기만을 뛰고 다시 뛰지 못하고 있다.

 

한편, 보그다노비치와 함께 이번 시즌부터 보그다노비치와 함께 애틀랜타에 합류한 베테랑 포워드 다닐로 갈리나리 역시 단 한 경기를 뛴 후 부상을 입고 말았다. 오른쪽 발목 염좌 부상을 입은 갈리나리는 최소 2주 아웃 판정을 받았다.

 

가뜩이나 애틀랜타는 3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샬럿까의 연전까지 모두 패하며 4연패에 빠져있는 상황으로, 팀에게 보그다노비치의 부상 소식은 더욱 뼈아플 수밖에 없다.

 

보그다노비치는 개막 후 9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평균 23.7분 동안 9.9득점, 3.8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었다. 안그래도 이전 3시즌 동안 새크라멘토 킹스 시절 평균 13.4득점에 한참 못미치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어 실전 경기로 감각을 끌어올릴 필요가 간절한 그였기에, 이번 부상 소식이 더욱 안타깝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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