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박하선 "류수영, 영어로 술 주정.. 상종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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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선이 남편 류수영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 MC로 배우 박하선이 등장했다.
이날 MC김숙은 "박하선 씨가 3년동안 '동상이몽2' 제작진을 피해다녔다고 하더라"라고 말하자, 박하선은 "꽃도 보내주시고 나와달라고 하셨는데, 사실 자신이 없었다. 너무 솔직한 편이다. 프로그램은 사는데 제 이미지 관리가.. 남편도 저를 겁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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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선이 남편 류수영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 MC로 배우 박하선이 등장했다.
이날 MC김숙은 "박하선 씨가 3년동안 '동상이몽2' 제작진을 피해다녔다고 하더라"라고 말하자, 박하선은 "꽃도 보내주시고 나와달라고 하셨는데, 사실 자신이 없었다. 너무 솔직한 편이다. 프로그램은 사는데 제 이미지 관리가.. 남편도 저를 겁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2의 송창의라는 남편 류수영에 "원래는 과묵한 남자는 재미가 없어서 싫어했다. 근데 지금은 과묵한 남자가 이상형이다"라고 말했다.
박하선은 "류수영과 드라마에서 만났다. 첫 회식날 술을 먹고 나서 영어로 이야기를 하는거다. 알아듣지 못해서 너무 힘들었다. '저 분하고는 상종하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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