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11세 연하 남편, 처음엔 남자로 안보여..시험관 시술 한 번에 성공" ('애로부부')

지민경 2021. 1. 1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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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배윤정이 최근 시험관 시술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11세 연하 연인과 2019년 결혼한 배윤정은 남편에 대해 "축구하는 친구고 원래 알던 친구였다"고 밝혔다.

최근 2세 준비에 한창이라는 배윤정은 "제가 시험관 시술을 했는데 한 번에 성공했다. 처음에서 방송으로 얘기한다. 제가 자극적인걸 보면서 태교를 하고 있다. 엄마가 즐거워야 아이한테 좋다고 하지 않나"고 밝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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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안무가 배윤정이 최근 시험관 시술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는 배윤정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11세 연하 연인과 2019년 결혼한 배윤정은 남편에 대해 "축구하는 친구고 원래 알던 친구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남자로 보기 힘들었다. 아기였다. 왜냐하면 저희 댄서 쪽은 한 살 어린 친구들도 굉장히 어리다고 생각하는데 11살 차이는 제 남자친구라고 하기에는 있을 수도 없는 일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11살 연하와 연애를 하게 된 계기로 "제가 개인적으로 힘든 일을 겪었는데 그 때를 공략했다. 6개월을 집 앞으로 매일 찾아오더라. 처음에는 '돌았나?' '조그만게 어디서' '보통이 아닌데?' 생각 하다가 계속 연락을 하니까 어느 순간 말렸다. 연락 없던 어느날 '오늘은 왜 연락을 안하지?' 싶더라"고 설명했다.  

최근 2세 준비에 한창이라는 배윤정은 "제가 시험관 시술을 했는데 한 번에 성공했다. 처음에서 방송으로 얘기한다. 제가 자극적인걸 보면서 태교를 하고 있다. 엄마가 즐거워야 아이한테 좋다고 하지 않나"고 밝혀 축하를 받았다. /mk3244@osen.co.kr

[사진] '애로부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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