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김태우, 김설현 인질로 잡고 남궁민 협박[종합]

이혜미 2021. 1. 11. 22: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태우가 김설현을 인질로 남궁민을 협박했다.

신이안을 통해 비밀연구소를 찾아내려한 남궁민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그 시각 정우는 비밀연구소를 찾아 나서나 코앞에 두고 돌아선 상황.

정환은 "내가 비밀연구소 위치를 그렇게 쉽게 알려줄 줄 알았나? 평생을 지켜온 걸 하루아침에 내줄 순 없지"라 이죽거리곤 인질로 잡힌 혜원을 내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김태우가 김설현을 인질로 남궁민을 협박했다. 신이안을 통해 비밀연구소를 찾아내려한 남궁민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11일 방송된 tvN ‘낮과 밤’에선 정우(남궁민 분)를 잡고자 혜원(김설현 분)을 인질로 내세우는 정환(김태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이미(이청아 분)는 정우에 대한 오해를 풀고 “그 참혹한 짓을 했던 괴물이 날 살리려고 했다는 걸 인정하고 싶지 않았어요. 내 기억 속의 괴물이 너무 슬픈 표정을 하고 있었거든. 날 살리려고 했던 그 괴물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 과정에서 제이미가 알아낸 건 정우가 제 쌍둥이 오빠라는 것. 그러나 정우는 “이제 그만 미국으로 돌아가. 여기 있어봤자 위험할 일 밖에 없어”라며 그를 밀어냈고, 제이미는 “하려는 게 뭐예요?”라고 캐물었다.

어렵게 찾은 행복을 잃지 말고 미국의 가족에게 돌아가라는 정우의 거듭된 주문엔 “내 진짜 가족인 당신도 포함이에요. 약속했잖아요. 지켜준다고”라고 일축했다.

혜원 역시 정우의 곁에서 의지를 보이는 중. 그제야 정우는 돈과 권력을 가진 백야재단이 영생을 위해 인체실험을 자행한 사실을 알렸다. 이에 혜원은 “그럼 아빠가 연구하던 게 영원한 삶이란 거예요? 말도 안 돼”라고 토해내면서도 “저도 도울게요”라고 강하게 덧붙였다.

제이미는 그런 혜원에 정우와의 가족관계를 알렸다. “기억이 선명하진 않지만 항상 붙어 다녔을 정도로 사이는 좋았던 것 같아요”란 제이미의 고백에 혜원은 크게 놀랐다.

한편 정우는 정환의 아들 경민을 보호 중. 이에 정환은 현장에 있던 민호(최진호 분)에게 “제 아들이 타깃이라는 걸 알고 있었습니까?”라 물었고, 민호는 “아니, 나도 거기 가서야 알았어”라고 발뺌했다.

“만약 나도 모르는 무슨 꿍꿍이를 감추는 게 있다면 그리고 우리 아들한테 무슨 일이 생긴다면 재단 이사장이 아니라 묏자리를 찾아야 할 겁니다”란 정환의 경고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자네 아들을 찾아오겠네”라고 약속했다.

그 시각 정우는 비밀연구소를 찾아 나서나 코앞에 두고 돌아선 상황. 결국 정우는 자각몽 상태에 있던 경민을 깨워 정환과 직접 협상에 나섰다. 정우가 경민을 볼모로 요구한 건 비밀연구소의 위치.

그러나 이는 정환의 덫. 정환은 “내가 비밀연구소 위치를 그렇게 쉽게 알려줄 줄 알았나? 평생을 지켜온 걸 하루아침에 내줄 순 없지”라 이죽거리곤 인질로 잡힌 혜원을 내보였다. 이에 동요하는 정우의 모습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낮과 밤’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