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한파로 도로 결빙·동파 피해 잇따라

정혜미 2021. 1. 1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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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강한 한파가 연일 계속되면서 도로 결빙과 동파 피해 등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구 남구에서는 배관 동파 피해가 있었고, 북구와 서구에서 도로 결빙으로 제설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포항에서는 60대 여성이 빙판길에 미끄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봉화와 울진, 영천 등에서 수도관 동파 신고가 10건 접수돼 급수가 지원됐습니다.

고드름 제거 신고도 대구에서 7건, 경북에서 11건 접수돼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정혜미 기자 (wi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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