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답초·왕십리하나어린이집서 확진자 발생..전수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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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는 관내 용답초등학교와 왕십리하나어린이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용답초등학교 1학년생 1명이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한 구는 선제적인 조치를 위해 돌봄교실 학생 및 교직원 등 총 28명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안내했다.
해당 교직원은 타 지역 거주자로 10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11일 최종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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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어린이집 90명 검사..폐쇄조치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관내 용답초등학교와 왕십리하나어린이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용답초등학교 1학년생 1명이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구는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가 4~5일 이틀간 학교 긴급돌봄교실에 등교했음을 확인하고 같은 시간대 등교한 교직원 2명, 학생 15명을 즉시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한 구는 선제적인 조치를 위해 돌봄교실 학생 및 교직원 등 총 28명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안내했다.
구 관계자는 "현재까지 28명 전원 검사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왕십리2동 소재 왕십리하나어린이집에서도 교직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당 교직원은 타 지역 거주자로 10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11일 최종 확진됐다.
구는 역학조사를 통해 밀접접촉자를 파악한 후 교직원 2명, 원생 33명을 즉시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한 어린이집 재원 아동 74명과 교직원 19명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안내했다.
구 관계자는 "현재까지 아동 71명, 교사 19명이 검사를 완료했다"며 "어린이집은 오는 21일까지 폐쇄 조치했다"고 말했다.
그는 "2곳 모두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전수조사 결과와 추가 확인되는 사항은 신속히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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