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역 하루 만에 또 대설주의보..산간도로 통제(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 전역에 또다시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30분 기준 현재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는 지난 7일 0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발효된 대설주의보가 모두 해제된 지 불과 하루 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상청 "보행자·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도 전역에 또다시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30분 기준 현재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는 지난 7일 0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발효된 대설주의보가 모두 해제된 지 불과 하루 만이다.
현재 제주에는 중산간 이상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고, 해안에도 눈, 비가 섞여 내리는 곳이 있다.
지난 6일부터 이날 오후 7시까지 지점별 적설량은 어리목(산지) 58.9㎝, 산천단(북부) 42.2㎝, 유수암(북부) 18.9㎝ 등이다.
이로 인해 한라산에서는 사람과 차량 통행이 여전히 통제되고 있다.
탐방로의 경우 영실·돈내코 탐방로는 전면 통제, 어리목·성판악·관음사 탐방로는 부분 통제 상태다. 어승생악·석굴암 탐방로만 정상 운영 중이다.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1100도로에서는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고, 5.16도로와 제1·2산록도로, 첨단로에서는 대·소형 차량 모두 체인 등 월동장비를 갖춰야 한다. 평화로와 한창로를 지나는 소형 차량 역시 월동장비를 갖춰야 한다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눈구름대가 제주도 서쪽 해상에서 시속 25㎞의 속도로 유입되면서 12일 오전까지 눈비가 내리고 중산간 이상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예상 적설량은 중산간 1~5㎝, 산지 5~15㎝, 예상 강수량은 5㎜ 미만, 산지 5~10㎜다.
기상청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짧은 곳이 있겠고, 중산간 이상에는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 등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mro122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상운 '대장암 수술날 아내는 골프, 입원도 혼자…나는 죽고 있었다'
- 이 몸매가 50대?…서울대 출신 치과의사 이수진 '김태희? 내가 더 예뻐'
- 安 만난 홍준표 '어리숙하기가 참 어렵다…몸 낮춘 안철수를 보니'
- '병적인 상태' 고백한 박은혜…'건망증 심각, 제정신 아닌 것 같다'
- 조은산 '이재명 '한국의 룰라' 차차기 노려야…2022대선엔 조건부 기본소득 필요'
- “별장에서 남자배우에게 성추행 당해” 고소…경찰 수사중
- KBS PD, 미혼남으로 속이고 여성과 교제 의혹…KBS '업무 배제, 감사 착수'
- 적반하장 유승준 6번째 영상엔…'트럼프 위해 기도·펜스는 유다'
- 윤균상 '꼰대 취향' 고백?…'클럽 다니는 女, 별로 안 좋아해'
- [N샷] 구혜선, 길어진 앞머리에 '야한 생각 많이 안했다'…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