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토트넘 vs 빌라 연기 확정, 토트넘 vs 풀럼 대체 진행

이명수 2021. 1. 1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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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빌라 선수단의 코로나 19 집단 감염으로 인해 오는 14일 열릴 예정이었던 토트넘과 빌라의 경기는 연기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이미 한 차례 연기됐던 토트넘과 풀럼의 경기를 같은 날 진행할 예정이다.

토트넘 구단은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월 13일 수요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애스턴 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연기됐다"고 알렸다.

빌라전은 연기됐지만 토트넘은 같은 날 풀럼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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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명수 기자 = 애스턴 빌라 선수단의 코로나 19 집단 감염으로 인해 오는 14일 열릴 예정이었던 토트넘과 빌라의 경기는 연기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이미 한 차례 연기됐던 토트넘과 풀럼의 경기를 같은 날 진행할 예정이다.

토트넘 구단은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월 13일 수요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애스턴 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연기됐다”고 알렸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애스턴 빌라 선수단의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경기 연기 결정을 내렸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1군 선수 무려 9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돌입해 이들이 제대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다.

빌라전은 연기됐지만 토트넘은 같은 날 풀럼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2020년 12월 30일 열릴 예정이었던 토트넘과 풀럼의 경기는 킥오프를 몇 시간 앞두고 풀럼의 코로나 19 확진자 대거 발생으로 인해 연기된 바 있다.

이러한 결정으로 토트넘은 빌라 원정을 떠나지 않고 안방에서 풀럼과 순연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전날 마린FC와의 FA컵 3라운드에서 주전을 대거 제외하고 대승을 거두며 충분히 체력을 비축한 상태이다. 또한 안방에서 경기가 열려 원정에 대한 부담감도 사라졌다.

한편 토트넘은 “우리는 모든 구성원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회복을 기원한다.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경기에 대한 새로운 날짜와 세부 사항은 추후 결정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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