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싸우면 다행이야' 연기 외길 인생 박중훈, 버들치로 설렁탕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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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40년 지기 찐친 박중훈과 허재가 직접 잡은 버들치로 요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박중훈은 버들치 튀김을 하기 위해 장갑을 끼며 비장하게 요리할 준비를 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빽토커 안정환은 "저걸 그냥 넣었어요?"라며 튀김옷이 하나도 없는 버들치 상태를 보고 놀랐다.
박중훈의 튀김을 말없이 보고 있던 허재는 "머리 완전히 꺾인 건 네 거다"라며 "아니 조각을 만들어놨어"라고 튀김이 어죽이 됐다며 버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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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은 버들치 튀김을 하기 위해 장갑을 끼며 비장하게 요리할 준비를 했다.
박중훈은 불 상태와 기름 온도를 확인하고 튀김을 시작했다. "넣어볼까 한 번"이라며 박중훈은 버들치를 기름에 넣었지만 튀겨지는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빽토커 안정환은 "저걸 그냥 넣었어요?"라며 튀김옷이 하나도 없는 버들치 상태를 보고 놀랐다. 박중훈은 물기가 전혀 없는 밀가루, 튀김가루를 바르고 튀기고 있었다.
빽토커 붐은 "가루가 기름에 번져서 설렁탕 됐다"며 박중훈이 연기 외길 인생이었기 때문에 빈틈이 좀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박중훈의 튀김을 말없이 보고 있던 허재는 "머리 완전히 꺾인 건 네 거다"라며 "아니 조각을 만들어놨어"라고 튀김이 어죽이 됐다며 버럭했다. 허재는 설렁탕(?) 속 보이지 않는 버들치의 모습에 헛웃음을 짓기도 했다.
iMBC 임주희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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