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바이든 당선인, CIA 국장에 외교관 출신인 윌리엄 번스 지명

CBS노컷뉴스 임형섭 기자 2021. 1. 11. 2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외교관출신인 윌리엄 번스를 CIA국장으로 지명할 것이라고 CNN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번스는 미 CIA 역사상 최초로 국무부 출신 국장이 되는 것이다.

번스는 지난 1982년 국무부에 들어가 레이건에서 오바마 행정부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요직을 역임한 존경받는 베테랑 미국 외교관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외교관출신인 윌리엄 번스를 CIA국장으로 지명할 것이라고 CNN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번스는 미 CIA 역사상 최초로 국무부 출신 국장이 되는 것이다.

바이든은 성명에서 "번스는 정보가 비정치적이어야 하며 우리 국가에 헌신하는 정보 전문가들이 우리의 감사와 존경을 받을 자격이 있다는 내 믿음을 공유한다"라며 번스 지명 이유를 밝혔다.

바이든 당선인은 번스의 외교 경험과 트럼프 이후 정보기관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능력 때문에 그에게 끌렸다고 CNN은 이 문제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번스는 현재 국제 문제 연구소인 국제 평화를 위한 카네기 기금의 회장이다.

번스는 지난 1982년 국무부에 들어가 레이건에서 오바마 행정부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요직을 역임한 존경받는 베테랑 미국 외교관이다.

그는 클린턴 행정부에서는 요르단 대사를,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는 러시아 대사를 역임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임형섭 기자] sophie@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