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하승진 "허재, 센척하지만 허당..겁도 많아" 폭로

박하나 기자 2021. 1. 1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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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싸우면 다행이야' 하승진이 허재의 실제 성격을 폭로했다.

11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자급자족 생활에 나선 배우 박중훈과 전 농구선수 허재를 위해 배우 강성진과 전 농구선수 하승진이 '빽토커'로 함께한 모습이 담겼다.

산 생활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는 허재의 모습에 MC 붐이 빽토커 하승진에게 허재의 원래 성격에 대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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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안싸우면 다행이야' 하승진이 허재의 실제 성격을 폭로했다.

11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자급자족 생활에 나선 배우 박중훈과 전 농구선수 허재를 위해 배우 강성진과 전 농구선수 하승진이 '빽토커'로 함께한 모습이 담겼다.

박중훈과 허재가 산 미꾸라지를 잡기 위해 나섰다. 채집을 위해 작업복으로 갈아입던 두 사람은 옷을 갈아입는 내내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산 생활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는 허재의 모습에 MC 붐이 빽토커 하승진에게 허재의 원래 성격에 대해 물었다. 이에 하승진은 "센척하지만 허당이다"라며 "허재의 허가 허당 허씨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이내 허재는 산 미꾸라지 채집을 위해 본격적으로 산에 오르자 "산은 키 큰 사람이 불리하다"고 투덜댔다. 이에 하승진은 "센 척하는 사람은 겁도 많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더했다.

한편,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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