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심 신고

신동원 2021. 1. 1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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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1일 남양주의 산란계 농장으로부터 닭이 폐사했다는 등 AI 발생을 의심할 만한 신고를 받고 방역기관에서 검사한 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고병원성으로 확진되면 이 농장으로부터 반경 3㎞ 안에 있는 1개 농가 닭 1만마리도 예방적 살처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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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3만8000마리 살처분 예정

[서울신문]경기 남양주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1일 남양주의 산란계 농장으로부터 닭이 폐사했다는 등 AI 발생을 의심할 만한 신고를 받고 방역기관에서 검사한 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산란계 3만8000마리를 사육 중이다. 지난 9일부터 닭이 폐사,이날 오전 150마리까지 늘자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H5형 항원이 검출되자 중수본은 이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반경 10㎞ 내 농장에 대해서는 이동 제한과 예찰·검사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다.

남양주시는 12일 이 농장 닭을 모두 살처분하기로 했다. 현재 정밀검사 중이며 고병원성 여부는 12일 오후 나올 예정이다.

고병원성으로 확진되면 이 농장으로부터 반경 3㎞ 안에 있는 1개 농가 닭 1만마리도 예방적 살처분할 예정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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