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내복 차림에 쫓겨난 아이..친모 입건
추하영 2021. 1. 11. 21:29
한파 속에서 어린아이가 내복 차림으로 집 밖을 서성이다 발견된 사건이 또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내복 차림의 여섯 살 딸을 쫓아낸 친모 A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10일) 오후 7시 30분쯤 함부로 음식을 먹었다는 이유로 내복 차림의 딸을 집 밖으로 내쫓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딸의 그같은 진술에 대해 그런 적이 없다며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8일에도 서울 강북구에선 겉옷도 입지 않은 만 4세 여아가 길을 헤매다 시민에게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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