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뮤지컬어워즈] 국내 유일 뮤지컬 전문지 '더 뮤지컬', 공로상 수상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국내 유일 뮤지컬 전문지 '더 뮤지컬'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11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는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개최됐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됐으며, 네이버TV로 생중계됐다. 뮤지컬 배우 이건명이 MC를 맡았다. 연출은 신선호 감독이 맡았으며, 음악은 김문정 음악감독과 THE M.C 오케스트라가 함께 했다.

'더 뮤지컬' 발행인인 공연기획사 클립서비스 설도권 대표는 "여러분들과 20년을 함께 해왔다. 더이상 잡지를 발행할 수 없다는 게 송구스럽다"며 "지금 코로나19 때문에 뮤지컬 업계 종사자들이 너무 어렵다. 여러분 모두 화이팅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00년 창간한 국내 유일의 뮤지컬 전문지 '더 뮤지컬'은 지난해 12월호를 끝으로 무기한 휴간에 들어갔다.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인터파크씨어터가 후원하는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대한민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행사로서 뮤지컬인들과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들이 함께 만드는 축제다. 최종 후보작(자)은 후보추천위원회 추천 및 검수, 전문가/매니아투표단 온라인 예심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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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네이버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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