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또 11점 퍼펙트큐, 신한알파스는 블루원과 무승부
웰뱅피닉스-SK위너스도 3:3 무승부
11일 오후 경기도 고양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신한금융투자 PBA팀리그 20-21’ 5라운드 넷째 날 경기에서 웰뱅피닉스-SK렌터카위너스, 블루원엔젤스-신한알파스는 세트스코어 3:3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씩을 추가했다.
경기 결과 웰뱅이 승점 38점(10승8무5패)으로 1위, SK위너스(9승6무9패)는 33점으로 경기를 앞둔 TS-JDX(36점·9승9무5패)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이어 신한알파스(7승10무7패) 31점 4위, 블루원엔젤스 27점(6승9무9패) 5위, 크라운해태라온 24점(6승6무11패) 6위다.
웰뱅피닉스(주장 프레드릭 쿠드롱, 한지승, 차유람, 서현민, 비롤 위마즈, 김예은)와 SK렌터카위너스(주장 강동궁, 임정숙 김형곤 김보미 고상운, 에디 레펜스)는 풀세트 접전 끝에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경기는 SK위너스가 앞서가면 웰뱅이 추격에나서며 4세트까지 각각 승패를 주고받았다. 1세트는 SK위너스 강동궁·레펜스가 웰뱅 쿠드롱·한지승을 팽팽한 접전 끝에 15:14(8이닝)로 승리했다. 이어 2세트는 웰뱅 김예은이 4이닝째 하이런 7점을 터뜨리며 김보미를 11:3(8이닝)으로 제압했다. 세트스코어 1:1.
3세트 남자단식서는 SK위너스가 레펜스가 5이닝서 하이런 8점을 앞세워 한지승에 15:7(8이닝)으로 승리했고, 4세트 남녀혼합복식서는 웰뱅 서현민·김예은이 김형곤·임정숙을 15:10(11이닝)으로 물리쳤다. 세트스코어 2:2.
기세를 몰아 5세트서 서현민이 1이닝부터 하이런 8점을 터뜨리며 고상운을 15:8(11이닝)로 꺾고 세트스코어 3:2로 앞섰다.
6세트에 나선 SK위너스 ‘주장’ 강동궁은 위마즈를 상대로 1이닝 하이런 6점을 앞세워 11:4(5이닝)로 승리, 세트스코어 3:3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블루원엔젤스(주장 엄상필, 김갑선 서한솔 강민구 최원준, 다비드 사파타)는 신한알파스(주장 김가영, 오성욱 신정주 조건휘, 마민캄)와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3으로 비겼다.
신한알파스는 1세트서 오성욱·조건휘가 하이런 7점을 앞세워 사파타·엄상필을 15:11(9이닝)로 꺾으며 승기를 잡았다. 2세트는 ‘주장’ 김가영이 2이닝서 하이런 11점 ‘퍼펙트큐’를 달성하며 11:2(2이닝)로 김갑선을 제압했다. 지난 4라운드서 서한솔을 상대로 팀리그 최초 퍼펙트큐를 성공한 데 이어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이어 3세트서는 마민캄이 사파타와 역전-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15:14(11이닝)로 승리, 세트스코어 3:0으로 앞서갔다.
4세트부터 블루원이 반격에 나섰다. 최원준·김갑선이 신정주·김가영을 상대로 4:13(4이닝)으로 지고있다 5이닝부터 3-2-3-3득점에 성공하며 15:13(8이닝) 역전승을 따냈다. 기세를 몰아 5세트서는 강민구가 신정주를 상대로 하이런 14점을 폭발하며 15:8(4이닝)로 물리쳤다. 마지막 6세트는 ‘주장’ 엄상필이 하이런 6점을 터뜨리며 오성욱을 11:5(7이닝)로 제압, 패배 위기에서 최종 세트스코어 3:3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hoonp777@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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