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녀주연상, 강필석·김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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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강필석과 김수하가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남녀주연상을 차지했다.
강필석과 김수하는 11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옛 인터파크홀)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각각 '썸씽로튼'과 '렌트'로 주연상을 가져갔다.
작년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스웨그 에이지 : 외쳐, 조선!'로 신인상을 받았던 김수하는 1년 만에 괄목상대하며, 주연상 트로피까지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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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뮤지컬배우 강필석과 김수하가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남녀주연상을 차지했다.
강필석과 김수하는 11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옛 인터파크홀)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각각 '썸씽로튼'과 '렌트'로 주연상을 가져갔다.
강필석은 "(코로나19로 인해) 작년 참 많이 힘들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제가 왜 이 일을 하는지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됐다.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던 것들이 당연한 것이 아니었구나. 너무나 감사하게 관객들을 만났던 것었다는 걸 깊이 깨닫고 반성했다"고 말했다.
'번지 점프를 하다' '닥터지바고' 등에서 주로 진중한 역을 해온 강필석은 '썸씽로튼'의 닉 바텀 역을 통해 코믹한 모습을 선사했다. 그는 "'썸씽로튼'에 출연하면서 굉장히 즐거웠다. 어둡고 우울하고 칙칙한 역을 많이 했는데, 기회를 준 이지나 연출님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수하는 '렌트'의 미미 역으로 호평을 들었다. 작년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스웨그 에이지 : 외쳐, 조선!'로 신인상을 받았던 김수하는 1년 만에 괄목상대하며, 주연상 트로피까지 들어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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