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부부' 배윤정, "남자로 안 보였던 11세 연하 남편 밀당에 '훅' 말렸다"

신지원 2021. 1. 11. 2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세 연하의 남편을 사로잡은 '역대급 센 언니' 안무가 배윤정이 '애로부부'에 출연한다.

11일 방송될 채널A '애로부부'에는 안무가 배윤정이 스페셜 MC로 출연, 11세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MC 홍진경은 "11세 연하의 남편과 어떻게 알게 됐어요?"라고 호기심 가득한 시선과 함께 질문을 던졌고, 배윤정은 "사실 원래부터 알던, 축구 쪽 일을 하는 동생이었다"며 "너무 아기라서 남자로 보기 힘들었다"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애로부부'(사진=채널 A)

11세 연하의 남편을 사로잡은 ‘역대급 센 언니’ 안무가 배윤정이 '애로부부'에 출연한다.

11일 방송될 채널A ‘애로부부’에는 안무가 배윤정이 스페셜 MC로 출연, 11세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MC 홍진경은 “11세 연하의 남편과 어떻게 알게 됐어요?”라고 호기심 가득한 시선과 함께 질문을 던졌고, 배윤정은 “사실 원래부터 알던, 축구 쪽 일을 하는 동생이었다”며 “너무 아기라서 남자로 보기 힘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배윤정은 “댄서들 세계에선 1세만 어려도 너무나 어리다고 생각하는데, 11세나 어린 동생이 제 남자친구라는 건 사실 있을 수가 없는 일이었다”고 돌아봤다. 하지만 배윤정이 개인적으로 힘든 일을 겪으면서 남편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 계기를 잡았다.

배윤정은 “제가 힘든 시기였는데, 그 때 훅 들어오더라. 6개월을 집 앞에 매일 찾아왔다”며 “처음엔 ‘이게 돌았나? 조그만 게 어디서..’.라고 생각하다가, ‘보통이 아닌데?’ 싶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그런데 계속 ‘밥 먹자, 영화 보자’ 하던 남편이 어느 날 연락을 안 하니 ‘왜 보자고 안 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남편의 ‘밀당’에 제대로 말려들었음을 고백했다.

11세 연하남과의 놀라운 러브스토리를 들은 MC 이용진은 “혹시 남편이 부르는 호칭은 어떻게 되느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배윤정은 “누나는 아니에요”라고 말해 모두를 궁금하게 했다. 오늘밤 10시 방송.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