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복 차림으로 거리 배회한 어린아이..경찰, 친모 입건

조혜진 2021. 1. 11. 2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린아이가 내복 차림으로 집 밖을 서성이다가 발견되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내복 차림의 6살짜리 딸을 집 밖으로 쫓아낸(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친모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10일)저녁 7시 30분쯤 내복 차림으로 딸을 집 밖으로 쫓아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이의 발언을 토대로 A 씨가 이전에도 아이를 학대한 정황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린아이가 내복 차림으로 집 밖을 서성이다가 발견되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내복 차림의 6살짜리 딸을 집 밖으로 쫓아낸(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친모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10일)저녁 7시 30분쯤 내복 차림으로 딸을 집 밖으로 쫓아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아이는 인근을 지나던 시민들에 의해 발견됐는데 '음식을 먹었다는 이유로 엄마가 집 밖으로 나가라고 했다'고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이에 대해 아이가 나가는 것을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아이의 발언을 토대로 A 씨가 이전에도 아이를 학대한 정황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고 접수 후 곧바로 아이를 친모와 분리했다"라며 "최대한 신속하고 면밀하게 조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조혜진 기자 (jin2@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