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힘 빠지는 북극 한파..내일 낮기온 영상 회복

최아리 캐스터 2021. 1. 1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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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한반도를 거대한 냉동고로 만든 북극 한파가 힘을 점차 잃어가고 있습니다.

칼바람의 초입에 자리한 서해 연평도 영상을 한번 보실까요.

가장 추웠던 지난주 금요일에는 최저기온이 영하 15.6도까지 떨어지고 시속 20km를 넘나드는 바람이 불면서 이렇게 방파제를 따라 살얼음이 가득했는데요.

오늘은 바람도 잠잠해지고 기온도 오르면서 한결 평온한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서울의 수은주가 영하 8도를 보이겠지만 낮에는 8일 만에 영상권을 되찾겠고요.

특히 수요일인 모레는 영상 8도까지 껑충 오를 전망입니다.

날은 풀리겠지만 하늘 표정이 말끔하지는 않겠습니다.

오늘 밤과 내일 사이 곳곳에 눈 소식이 있는데요.

일단 내일 오전까지 제주 산지에 최고 15cm, 서해안에 1cm 안팎이 오겠고요.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 내륙에 또 눈이 오겠습니다.

지난주 수요일만큼은 아니어서 서울은 눈이 날리는 정도에 그치겠고요.

그래도 강원 영서와 충북, 경북 등 내륙 깊은 곳은 5cm는 쌓일 수 있어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 서울은 영하 8도, 대구는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낮 기온은 오늘보다 올라서 서울 2도, 광주 4도가 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054975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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