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혈증 극복' 김태원 "앓다 살아났다, 걸어다니는 게 기적"

임현정 기자 2021. 1. 1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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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되는 KBS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밴드 부활의 김태원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보살로 변신한 이경규는 김태원이 등장하자 "여기서 만날 줄 몰랐다"라고 반기며 "작년에 김태원이 힘들어할 때 함께 있었다"고 운을 뗐다.

지난해 패혈증으로 크게 고생했던 김태원은 "앓다가 살아났다. 살아서 걸어 다니는 게 기적이라 할 정도였다"며 당시의 아픔을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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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김태원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가수 김태원이 패혈증으로 큰 고생을 했다고 토로한다

11일 방송되는 KBS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밴드 부활의 김태원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보살로 변신한 이경규는 김태원이 등장하자 "여기서 만날 줄 몰랐다"라고 반기며 "작년에 김태원이 힘들어할 때 함께 있었다"고 운을 뗐다.

지난해 패혈증으로 크게 고생했던 김태원은 "앓다가 살아났다. 살아서 걸어 다니는 게 기적이라 할 정도였다"며 당시의 아픔을 털어놓는다.

또 김태원은 최근엔 부활 정규 앨범을 준비하면서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자 보살 이수근과 서장훈은 "우리가 다 풀어주겠다. 의외로 간단하다"며 솔루션을 제시한다.

'띠용 신'으로 합류한 이경규 역시 특별한 가르침을 선사했고, 김태원은 "여기 말씀들이 너무 아름답네"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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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정 기자 lhjbora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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