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씽로튼' 강필석 주연상 "작년 힘들었지만, 깊이 반성한 시간"[한국뮤지컬어워즈]

박수인 2021. 1. 1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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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필석이 남자 주연상을 수상했다.

강필석은 1월 11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최된 제 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뮤지컬 '썸씽로튼'을 통해 남자 주연상 영예를 안았다.

한편 제 5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진행,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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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강필석이 남자 주연상을 수상했다.

강필석은 1월 11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최된 제 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뮤지컬 '썸씽로튼'을 통해 남자 주연상 영예를 안았다.

"여기서 이 상을 처음 받아본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운을 뗀 강필석은 "작년 한 해 많이 힘들었다. 그런데 참 아이러니하게도 제가 왜 이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많이 생각한 시간들이었다. 그리고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했던 소중한 것들에 대해 결코 당연한 게 아니구나, 감사한 것이었구나 깊이 반성하고 깨닫는 시간들이었다. 어서 빨리 이 시기가 지나가서 마스크를 벗고 마음껏 웃고 마음껏 노래하고 마음껏 떠들 수 있는 시간이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코로나19 종식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썸씽로튼'을 하면서 정말 즐거웠다. 우울하고 어두운 역을 많이 했었는데 밝고 신나고 춤 출 수 있게 역할 주신 연출님, 대표님 감사드린다"며 "관객 분들이 안 계신다면 저희는 의미 없는 존재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공연을 찾아주시는 관객 분들께 이 상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 5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진행,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됐다. (사진=한국뮤지컬어워즈 생중계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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