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정시 경쟁률 오르고 연·고대 내리고.."학생 수 감소 여파"

김종균 2021. 1. 1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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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서울대를 제외하고는 주요 대학 경쟁률이 모두 전년도보다 하락했습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올해 정시 일반전형에서 서울 주요 8개 대학 가운데 서울대만 경쟁률이 3.82대 1로 지난해 3.40대 1 대비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서울대는 수시모집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전년도 177명에서 올해 47명으로 140명 감소해 정시 경쟁률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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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서울대를 제외하고는 주요 대학 경쟁률이 모두 전년도보다 하락했습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올해 정시 일반전형에서 서울 주요 8개 대학 가운데 서울대만 경쟁률이 3.82대 1로 지난해 3.40대 1 대비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세대와 고려대를 포함해 서강대·성균관대·이화여대·중앙대·한양대 등 7개 대학교는 모두 정시 경쟁률이 전년보다 떨어졌습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수능 응시자가 감소하고 상위권 고득점자층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면서 중위권 대학과 지방대로 갈수록 정시 경쟁률 하락이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서울대는 수시모집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전년도 177명에서 올해 47명으로 140명 감소해 정시 경쟁률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습니다.

연세대는 일반전형에서 1,412명을 모집하는데 5,503명이 지원해 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고려대는 모집정원 937명에 3,612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3.85대 1로 나타났습니다.

이 밖에 서강대 3.81대 1, 성균관대 4.25대 1, 이화여대 3.33대 1, 중앙대 8.78대 1, 한양대 4.81대 1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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