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탄 코스피 170P '출렁'..개인 4조 4천억 순매수
2021. 1. 11. 20:43
오늘 코스피지수는 3포인트 떨어지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최종 결과만 보면 조금 떨어졌구나 싶겠지만, 오늘 주식시장은 그야말로 롤러코스터 였습니다.
장 초반에는 3,266까지 올랐는데, 오후에는 무려 170포인트나 하락하며 3,100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개인은 계속 사고, 기관과 외국인은 파는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개인이 순매수한 금액은 무려 4조 4천억 원, 반면 기관은 3조 7천억 원을 순매도해 두 수치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개인들은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으로 몰렸는데 오늘 삼성전자는 9만 원을 넘기며 이틀째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이렇게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 몰려들고 있는데, 빚을 낸 자금이 너무 많아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신용대출이 급증하는데 따라 금융당국이 긴급 회의를 열었습니다.
장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집합 금지 어기고…또'동네 도박판'
- 3차 재난지원금 지급 개시…여기저기 혼선
- 김병욱 '성폭행 의혹' 당사자…″불미스러운 일 없었다″
- 41일 만에 400명대…″집합금지 완화 검토″
- 모모랜드 측 '낸시, 불법 조작 사진 유포 법적대응할 것'(공식입장 전문)
- 김정은, 9년 만에 노동당 총비서…김여정, 승진명단 빠져
- 문 대통령 ″전 국민 백신 무료 접종…상반기 경제회복″
- ‘굿캐스팅’ ‘대장 김창수’ 출연 배진웅, SNS 비공개 전환…왜?
- 볼보자동차, 2년 연속 '1만대 클럽'…작년 대비 21%↑
- 일본서 새 변이 바이러스 확인 '초비상'…″긴급사태 선언 너무 늦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