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日서 신한류 이끈다..열도 투어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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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신 한류를 이끄는 대표작으로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 일본 전시회가 8일 도쿄 시부야 구 JR하라주쿠 역 인근 전시시설인 '징'에서 개최됐다.
'사랑의 불시착' 일본 전시회의 입장권은 한화 약 18000원 가량인 1800엔으로, 수량이 한정된 공식 가이드 입장권은 3만원 가량인 3000엔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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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신 한류를 이끄는 대표작으로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 일본 전시회가 8일 도쿄 시부야 구 JR하라주쿠 역 인근 전시시설인 '징'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월 말까지 진행되며, 드라마 속 주인공 현빈과 손예진의 다양한 미공개 사진과 드라마의 명장면을 추억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손예진이 연기한 윤세리가 불시착한 비무장지대와 현빈이 연기한 리정혁이 입었던 군복 등 드라마 팬들이라면 열광할만한 아이템들도 전시 물품에 다수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사랑의 불시착'은 지난해 2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이래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동안 일본 넷플릭스 인기 순위 1위를 지킨 것은 물론 상위 10위권을 장기집권하며 '겨울연가'를 잇는 신 한류 드라마로 급부상했다.
더불어 최근 주인공 손예진과 현빈이 실제로도 교제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드라마 팬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이 일본에서도 극심한 터라 전시회는 조심스러운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비상 사태가 선언될 경우 당초 오후 11시까지였던 폐관 시간이 오후 8시로 변경되며 정부의 요청에 따라 전시 일정에도 세부 사항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사랑의 불시착' 일본 전시회의 입장권은 한화 약 18000원 가량인 1800엔으로, 수량이 한정된 공식 가이드 입장권은 3만원 가량인 3000엔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이밖에 일본 전시회만의 다양한 굿즈가 마련되어 있다.
'사랑의 불시착' 전시회는 도쿄 일정이 마무리된 후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에서도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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