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교육청, 수업 혁신·학습 격차 해소 외
[KBS 창원]
경상남도교육청이 학습 격차 해소 정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교육청은 모든 학교에서 수업 혁신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정례화하고, 초·중등 수업연구회와 평가지원단 운영 확대 등 내실을 다지기로 했습니다.
또, 초등 협력교사제를 45개 학교로 확대해 학습 더딤 학생의 개별 지원을 강화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한글·수학 맞춤형 콘텐츠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경상남도, 중소·창업기업에 31억 원 지원
경상남도가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에 31억 원을 지원합니다.
특히, 흑자 부도를 막을 수 있도록 하는 매출 채권 보험료를 기업당 300만 원 한도에서 최대 50%까지 지원합니다.
경남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 지원사업에는 20억 원을 들여 기업 맞춤형 사업을 벌이도록 하고 비대면 영상디자인 제작 지원도 병행합니다.
장기 임대주택 보증금 무이자 지원 확대
경상남도가 저소득층 주거 안정을 위해 '저소득계층 임대 보증금 지원사업'을 확대합니다.
경상남도는 10억 원의 임대 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하면, 공공실버주택 등 170여 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운데 무주택 가구입니다.
경남 ‘긴급복지 기준 완화’ 3월까지 연장
경상남도가 저소득 위기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복지 기준을 완화했던 조치를 3월 말까지로 석 달 연장합니다.
경상남도는 저소득 가정이 긴급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재산과 금융 잔고, 질병 등의 지원 기준을 완화하는 한시적인 조치 기간을 지난달에서 3월 말로 연장했습니다.
기준 완화 조치 이후 경남에서는 긴급복지 수혜대상자가 지난해 말 2만 9천 가구로 150% 늘었습니다.
창원 덕동 물재생센터, ‘하수 분해’ 수소 생산
창원 덕동 물재생센터가 환경부의 수소 시범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430억 원을 들여 설비를 갖추고 오는 2024년부터 하수와 가축 분뇨 등을 분해해 하루 3.5톤의 수소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생산된 수소는 인근 덕동 충전소로 보내져 수소 버스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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