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경기북부경찰청 직원들 잇단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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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청과 경기북부경찰청 직원들이 11일 잇따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파주시는 11일 공원관리사업소에서 근무하는 직원 ㄱ씨와 관리자 ㄴ씨, 파주시청 직원 ㄷ씨 등이 10~11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ㄱ씨 확진에 따라 파주시는 공원관리사업소 전 직원 20여 명에게 진단 검사를 받도록 했으며 이날 오전 ㄴ씨가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직원의 가족이자 파주시 직원인 ㄷ씨도 이날 오후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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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청과 경기북부경찰청 직원들이 11일 잇따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파주시는 11일 공원관리사업소에서 근무하는 직원 ㄱ씨와 관리자 ㄴ씨, 파주시청 직원 ㄷ씨 등이 10~11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ㄱ씨는 지난 7일부터 기침과 인후통, 근육통 등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전날 양성 판정됐다. ㄱ씨 확진에 따라 파주시는 공원관리사업소 전 직원 20여 명에게 진단 검사를 받도록 했으며 이날 오전 ㄴ씨가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직원의 가족이자 파주시 직원인 ㄷ씨도 이날 오후 확진됐다. 파주시는 ㄷ씨와 같은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공원관리사업소를 임시 폐쇄했다. 파주시청 공무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되기는 처음이다.
한편, 경기도북부경찰청 소속 경찰관 2명도 이날 코로나19에 추가로 확진됐다.
경기도북부경찰청은 지난 8일 수사 관련 부서 소속 경찰관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11일 같은 부서 동료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과 보건 당국은 최초 1명 확진 판정 이후 밀접 접촉자 11명과 간접 접촉자 49명 등 총 60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마쳤다. 또 청사 내 관련 사무실과 목욕탕, 카페 등을 폐쇄한 뒤 방역 작업을 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진된 3명 외에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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