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한림대병원 확진자 2명 추가..입원 환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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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평촌 한림대 성심병원과 관련해 11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명으로 확인됐다.
안양시 방역 당국은 이날 해당 병원과 관련해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병원 측은 지난 9일 입원 환자와 간호사 등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자 확진자 주변인 등을 진단 검사했다.
시 방역 당국은 병원 측에 첫 확진자가 나온 13층 병동의 입원 환자들을 다른 병동으로 옮기거나 격리 조치토록 한 뒤 해당 층을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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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평촌 한림대 성심병원과 관련해 11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명으로 확인됐다. 안양시 방역 당국은 이날 해당 병원과 관련해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828~829번으로 각각 분류됐다.
이로써 이 병원과 관련된 확진자는 지난 1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3일 만에 모두 11명으로 늘어났다. 직원 3명·입원환자 6명·퇴원환자 2명 등이다. 이들은 입원 환자로 서울 송파구(828번)와 충남 서산시(829번)에 각각 거주한다.
828번 A 씨는 지난 10일부터 두통, 몸살 등의 발현 증상을 보였고, 829번 B 씨는 이날부터 A 씨와 같은 증상을 보였다. 앞서 병원 측은 지난 9일 입원 환자와 간호사 등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자 확진자 주변인 등을 진단 검사했다. 이 과정에서 양성자가 나왔다.
시 방역 당국은 병원 측에 첫 확진자가 나온 13층 병동의 입원 환자들을 다른 병동으로 옮기거나 격리 조치토록 한 뒤 해당 층을 폐쇄했다. 한편 병원 측은 "확진자는 입원 병실에서 발생했다"며 외래진료는 정상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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