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의원, 대한민국 전통의상 한복 알리기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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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한민국 전통의상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캠페인에 동참했다.
송 의원은 인스타그램에 "2006년 장모님 칠순잔치 때 찍은 사진"이라며 "지난해 가을 국회 탐방을 도와드렸던 GIN 분들이 전 세계에 한복이 대한민국의 전통의상임을 알리고 그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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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한민국 전통의상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캠페인에 동참했다.
송 의원은 1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복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한복 사진 공개는 인플루언서 글로벌 협동조합(GIN, Global Influencer Network)이 진행하는 'Doing Hanbok'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이뤄졌다. GIN은 전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한국을 알리고 있는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선한 영향력을 더 널리 전파하기 위해 만든 단체다.
'Doing Hanbok'은 한복 입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중국의 비양심적 문화 훔치기를 규탄하고 대한민국 전통의상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한복의 아름다움이 널리 퍼지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늘자 중국은 게임, 드라마 등을 통해 마치 자국 전통의상인 것처럼 표현하며 노골적으로 문화 훔치기를 시도해 지탄받고 있다.
송 의원은 인스타그램에 "2006년 장모님 칠순잔치 때 찍은 사진"이라며 "지난해 가을 국회 탐방을 도와드렸던 GIN 분들이 전 세계에 한복이 대한민국의 전통의상임을 알리고 그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썼다.
이어 "대한민국과 대한민국의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계신 이러한 민간 외교관 분들이야말로 공식 외교채널 못지않은 역할을 하고 계신다고 생각한다"며 "큰 박수와 응원을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튜브 채널 '송영길TV'를 운영하는 인플루언서이기도 한 송 의원은 지난해 11월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을 만나 '합방'(합동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송 의원은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에게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사랑재 등 국회 건물을 안내하고, 단원제와 지역구·비례대표 혼합 제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한국 국회의 특성을 설명했다. 또 인플루언서들이 평소 정치권에 요구하고 싶던 건의사항을 듣고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독학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를 익힌 송 의원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동안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며 글로벌 인플루언서들과 소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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