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가족간 감염막는 초간단 비법 5가지 공개

2021. 1. 1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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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이 '가족 간 감염을 막는 방법'을 소개했다.

염 시장은 11일 자신읭 SNS를 통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된 지난해 12월부터 오늘 (11일)까지, 우리시에서 발생한 확진환자 588명 가운데 237명 (40.3%)이 가족이나 친인척에게 감염된 사례입니다. 중대본에서 발표하는 통계 역시, 최근 20대 이하 확진환자의 44%가 가정에서 감염되었다고 합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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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후 돌아왔을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손 씻기'
한발 앞선 진단검사
염태영 수원시장.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염태영 수원시장이 ‘가족 간 감염을 막는 방법’을 소개했다.

염 시장은 11일 자신읭 SNS를 통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된 지난해 12월부터 오늘 (11일)까지, 우리시에서 발생한 확진환자 588명 가운데 237명 (40.3%)이 가족이나 친인척에게 감염된 사례입니다. 중대본에서 발표하는 통계 역시, 최근 20대 이하 확진환자의 44%가 가정에서 감염되었다고 합니다”라고 했다.

그는 “만에 하나, 가족 중 누군가가 증상이 있든 없든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라면, 집은 ‘안전한 곳’이 아니라 ‘감염의 온상’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가족끼리 집 안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 올까 우려스럽습니다”고 했다.

염 시장은 “그래도 ‘가족 간 감염을 막는 방법’이 있습니다. 집 안에서도 생활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출 후 돌아왔을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손 씻기’입니다. 또한, 실내를 수시로 환기하고, 음식은 개인 접시에 덜어먹으며, 손이 자주 닿는 곳은 손걸레에 소독약을 묻혀 자주 닦아 주십시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한발 앞선 진단검사’입니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증상이 있든 없든 무료로, 누구나, 휴대전화번호만 있으면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 현장 접수만으로 검사가 진행되니 예약할 필요도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거나 감염이 걱정된다면 즉시 가족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진단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족 내 감염 상당수가 사회생활을 하는 40~50대 부부가 외부로부터 감염돼 자녀와 부모에게 전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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