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2021 정시모집 경쟁률 5대 1 기록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2021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5.10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5.71대 1)에 비해 다소 하락한 결과다.
11일 마감된 국민대 2021 정시모집에는 모집정원 1235명에 총 6303명이 지원했다. 계열별로는 인문계열 전공 444명 모집에 2206명이 지원해 4.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전년도(5.34대 1)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자연계열은 4.54대 1, (전년도 4.87대 1), 예체능계열은 5.78대 1(전년도 6.90대 1)로 집계됐다.
학과별 최고 경쟁률을 살펴보면 인문계열의 경우 언론정보학부 광고홍보학전공이 9.09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자연계에선 건축학부(자연)가 7.31대 1, 예체능계에서는 미술학부 회화전공이 10.71대 1을 나타냈다. 반면 지난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인문계 영어영문학부, 자연계 나노전자물리학과, 예체능계 스포츠교육학과는 올해 경쟁률이 소폭 감소했다. 국민대에서 전통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는 자동차융합대학 자동차공학과는 3.60대 1, 언론정보학부 미디어전공은 4.88대 1, 공업디자인학과 3.33대 1, 시각디자인학과 3.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년도 대비 수능 비중을 70%에서 40%로 줄이고 실기 비중을 20%에서 40%로 늘린 스포츠건강재활학과의 경우에는 경쟁률이 6.19대 1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4.18대 1에 비해 소폭 증가한 수치다. 조형대학의 공간디자인학과(비실기)와 영상디자인학과(비실기)는 올해부터 수학영역을 반영했으며 경쟁률은 각각 3.40대 1, 5.67대 1을 보였다.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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