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거리두기 조정보다 헬스장·카페 등 영업제한 완화"

이동우 2021. 1. 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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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 안정세로 진입하는 모습인 가운데 정부는 오는 17일 종료 예정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조정하기보다는 헬스장이나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을 풀겠다는 방침입니다.

신규 확진자가 크게 감소했지만 여전히 위험요인이 산재해 있는 만큼 당장 거리두기 단계를 낮추기보다는 헬스장, 카페 등 업종별 형평성을 맞추는 방향으로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 등 규제를 풀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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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 안정세로 진입하는 모습인 가운데 정부는 오는 17일 종료 예정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조정하기보다는 헬스장이나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을 풀겠다는 방침입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3차 대유행이 여전히 진행 중이어서 확진자 추이에 따라 거리두기 단계 조정보다는 형평성 문제를 고려해 좀 더 방역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부분에 관한 것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크게 감소했지만 여전히 위험요인이 산재해 있는 만큼 당장 거리두기 단계를 낮추기보다는 헬스장, 카페 등 업종별 형평성을 맞추는 방향으로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 등 규제를 풀겠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감염재생산지수가 1이하로 감소해 고무적인 상황"이라면서도 "현재와 같은 추세가 계속된다고 하면 1주일 후에는 하루 확진자가 약 600명에서 700명 정도 발생할 것"이라며 보조지표가 여전히 위험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청장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의 비율은 여전히 25.1%로 높고, 수도권 잠복감염도 위험요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위험요인이 여전한 상태여서 거리두기 조정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이며 생계 위기에 놓인 자영업자들을 고려해 영업이 가능하도록 하되 이용자 제한 등 영업장 방역수칙을 강화해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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