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기업가 출신' L모씨 영입해 '안철수 대항마' 계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은 4월 치러지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국민의힘 비대위 차원에서 기업가 출신의 누군가를 영입해 '안철수 대항마로 내세우겠다'고 지금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소장은 11일 오후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에서) 지금 새로운 인물을 영입한다든지, 후보를 영입하려고 시도를 많이 하는 것 같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 소장은 11일 오후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에서) 지금 새로운 인물을 영입한다든지, 후보를 영입하려고 시도를 많이 하는 것 같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장 소장은 “‘거의 영입이 끝났다’고까지 얘기하더라. L모 씨”라며 “좀 더 진척되면 국민의힘 차원에서 밝힐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그분의 이름을 아는데, 그분이 과연 서울시장 후보로 국민들께 인정받을 수 있을까”라며 “어쨌든 이것저것 해보는 것은 정당으로서 할 일”이라고 했다.
아울러 “현재 국민의힘 유력후보로 평가되는 오세훈·나경원 두 후보만 갖고는 기본적으로 안철수 후보랑 막판 단일화를 하더라도 이길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전자 96층 물렸는데, 5년 들고 있어볼게요”
- 김병욱 사건 반전…해당 여성 “불미스러운 일 없었다”
- 文대통령 “내달부터 코로나 백신 전국민 무료 접종”
- 진인 조은산 “이재명, ‘한국의 룰라’ 되고 싶다면…”
- 눈보라 뚫고 22km ‘뚜벅뚜벅’…의료진 사명감에 ‘감동’
- 홍준표, 안철수 만났다…“安보니 어리숙하게 살라는 말, 일리 있다”
- 승무원 출신 정의당 서울시의원, 시장 출마 선언 “수도 이전 추진”
- “선 넘은 유승준, 국가 명예훼손 처벌해달라” 靑청원글 등장
- 3200선 뚫었던 코스피 하락 마감…‘동학개미’ 4.4조 사들였다
- “넌 빠져” 폭언·삿대질…‘코로나 상황실’ 복지부 직원 갑질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