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기업가 출신' L모씨 영입해 '안철수 대항마' 계획"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2021. 1. 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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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은 4월 치러지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국민의힘 비대위 차원에서 기업가 출신의 누군가를 영입해 '안철수 대항마로 내세우겠다'고 지금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소장은 11일 오후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에서) 지금 새로운 인물을 영입한다든지, 후보를 영입하려고 시도를 많이 하는 것 같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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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은 4월 치러지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국민의힘 비대위 차원에서 기업가 출신의 누군가를 영입해 ‘안철수 대항마로 내세우겠다’고 지금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소장은 11일 오후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에서) 지금 새로운 인물을 영입한다든지, 후보를 영입하려고 시도를 많이 하는 것 같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장 소장은 “‘거의 영입이 끝났다’고까지 얘기하더라. L모 씨”라며 “좀 더 진척되면 국민의힘 차원에서 밝힐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그분의 이름을 아는데, 그분이 과연 서울시장 후보로 국민들께 인정받을 수 있을까”라며 “어쨌든 이것저것 해보는 것은 정당으로서 할 일”이라고 했다.

아울러 “현재 국민의힘 유력후보로 평가되는 오세훈·나경원 두 후보만 갖고는 기본적으로 안철수 후보랑 막판 단일화를 하더라도 이길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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