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北노동당 총비서로 추대된 김정은에 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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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노동당 총비서로 추대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11일 축전을 보냈다.
중국 관영 CCTV는 시 주석이 이날 북한 노동당 8차 당대회에서 노동당 총비서로 추대된 북한 최고지도자 김 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열린 8차 당대회 6일차 회의 내용을 전하면서 "당 제8차 대회는 김정은 동지를 조선노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할 것을 결정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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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비서→위원장→총비서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노동당 총비서로 추대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11일 축전을 보냈다.
중국 관영 CCTV는 시 주석이 이날 북한 노동당 8차 당대회에서 노동당 총비서로 추대된 북한 최고지도자 김 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열린 8차 당대회 6일차 회의 내용을 전하면서 "당 제8차 대회는 김정은 동지를 조선노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할 것을 결정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김정은의 당내 공식 직함은 집권 초기 제1비서에서 지난 2016년 위원장, 이번에 총비서로 바뀌었다.
과거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부여했던 정치적 상징인 '총비서' 직책을 김 위원장이 직접 맡음으로써 노동당의 최고지도자임을 다시 한번 명확히 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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