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진핑,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추대에 축전

노희영 기자 2021. 1. 1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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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1일 북한 노동당 8차 당대회에서 노동당 총비서로 추대된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열린 8차 당대회 6일차 회의 내용을 전하며 "당 제8차 대회는 김정은 동지를 조선노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할 것을 결정한다"고 보도했다.

노동당 8차 당대회 결정으로 김정은의 당내 공식 직함은 집권 초기 제1비서에서 지난 2016년 위원장, 이번에는 총비서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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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회의실에서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차 전원회의가 열렸다고 11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1일 북한 노동당 8차 당대회에서 노동당 총비서로 추대된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열린 8차 당대회 6일차 회의 내용을 전하며 “당 제8차 대회는 김정은 동지를 조선노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할 것을 결정한다”고 보도했다.

노동당 8차 당대회 결정으로 김정은의 당내 공식 직함은 집권 초기 제1비서에서 지난 2016년 위원장, 이번에는 총비서로 바뀌었다.

과거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부여했던 정치적 상징을 김 위원장이 직접 맡음으로써 명실공히 노동당의 최고지도자임을 명확히 한 셈이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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